2조원대 조기경보기 사업 연기(2005/12/16 7면) - 세계일보 블로그
우리 군이 추진 중인 간판 무기획득사업인 공중조기경보통제기(E-X·2조원대) 도입 사업의 최종 기종 결정이 내년 4월 말로 연기됐다.

이에 따라 당초 국방부가 계획한 2009년 2대의 E-X 도입 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.

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“당초 E-X사업은 지난 5일까지 가격 절충이 마무리되면 12일쯤 최종 기종을 결정할 예정이었다”면서 “하지만 E-X사업에 참여한 이스라엘 엘타사의 G-550 기종에 탑재되는 일부 통신장비가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품목에 묶이는 바람에 정부 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최종 기종 결정을 내년 4월 말로 미뤘다”고 밝혔다.

그는 또 “현재 공군의 대상 기종 시험평가는 끝났지만 합동참모본부의 종합적인 시험평가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도 기종 결정을 미루게 된 한 요인”이라며 “구체적인 내용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이처럼 E-X 기종 결정이 미뤄진 데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엘타사 G-550 기종에 탑재되는 통신장비들이 미 정부의 수출통제 품목이라며 G-550 기종이 공군의 시험평가를 통과한 데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다.

박병진 기자 worldpk@segye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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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od | 2006/02/14 14:29 | DEL | REPL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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